현대아이파크 실종자 확인…접근 통로 확보 중

김명일

terry@kpinews.kr | 2022-01-13 16:31:06

생사 여부는 아직…중장비 투입 시간 소요

광주시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 만에 실종자 1명이 확인됐지만, 구조대는 아직도 생존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접근 통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11일 외벽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건물 [소방청 제공]

13일 오전 11시 14분쯤,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발견됐다. 그러나 생존 여부 확인은 늦어지고 있다. 흙더미에 매몰된 사람에 접근하려면 콘크리트 등 적치물을 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견인차 등 중장비로 통로를 확보한 후 건물 내부로 크레인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구조대 85명, 구조견 10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음향탐지기와 열화상장비 등을 활용해 수색을 지속하고 있다.

사고가 난 화정현대아이파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7분쯤 한 건물에서 23~38층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6명이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