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소식] 클린에너지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2-01-12 16:31:53
남부교육지청, 초등 교재 연계한 '학습 캘린더' 제작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해당 설비에서 감축한 온실가스의 배출권을 판매해 그 수익을 학교에 재투자하는 '클린에너지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 교육청 중 처음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부산지역 클린에너지학교들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사업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교당 5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시교육청 지정 클린에너지학교 60개교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클린에너지학교 60개 교에서 앞으로 10년간 1만8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할 경우 가격의 변동에 따라 10년간 최소 4억 원에서 최대 7억 원까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는 3~4년 주기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동래구와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서구·동래구와 '2022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사하구, 영도구, 동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금정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 9개 지구에서 시행한 다행복교육지구를 올해는 서구와 동래구를 포함해 총 11개 지구로 확대·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와 동래 다행복교육지구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고, 이후 종합평가 결과 등에 따라 2년간 연장 운영할 수 있다. 이들 지구는 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
서구다행복교육지구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학부모 참여 교육과정, 서구 아동청소년의회, 마을 멘토 직업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래다행복교육지구는 동래 학생네트워크, 우리 동네 마을교사 양성, 다행복 토요학교,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어서 와 우리고장 달력은 처음이지' 제작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의 지역화 교재와 연계한 사회수업의 보조자료인 '어서와 우리 고장 달력은 처음이지!' 캘린더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캘린더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하도록 '우리 고장의 멋진 모습 살펴보기' '우리고장 스스로 탐구해 활동지 완성하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캘린더는 지역화 교재와 연계한 부산지역 최초의 사회과 수업 보조자료"라며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와 탐구역량을 신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