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집단소송전' 돌입

김명일

terry@kpinews.kr | 2022-01-10 17:00:45

경찰, 횡령 혐의 이모 씨 보유 휴대전화 7대 조사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태가 소액주주들이 나서 집단 소송전 국면으로 돌입했다.

▲ 서울 강서구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뉴시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오킴스와 한누리 등이 소액주주의 피해 복구를 위해 공동소송 원고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 대상은 오스템임플란트 법인, 등기이사, 회계·재무 책임자, 회계 법인 등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지난해 3·4분기말 기준 1만9856명이다.

경찰은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모 씨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기존에 발표한 횡령금액 1880억 원보다 피해액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정정공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씨의 은신처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7대에 대한 수사도 시작했다. 경찰은 3대에 대한 포렌식을 마쳤고 나머지 4대는 파손된 상태여서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일부 휴대전화는 차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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