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서 델타·오미크론 합쳐진 잡종변이 '델타크론' 발견"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2-01-09 15:21:04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결합한 잡종 변이를 발견됐다고 현지 시그마 TV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지난 7일 서울시청 앞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문재원 기자]

보도에 따르면 레온디오스 코스트리키스 키프로스 대학 생명공학과 교수 겸 생명공학·분자 바이러스학 연구소 소장은 전날 연구팀이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함께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들이 합쳐진 변이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코스트리키스 교수는 잡종변이가 델타 변이 유전체에서 오미크론 변이와 유사한 유전자 특징을 띠고 있어 '델타크론(deltacron)'으로 명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트리키스 교수는 자신이 이끄는 연구팀이 델타크론 사례를 25건 확인했으며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쪽이 입원하지 않은 환자보다 감염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코스트리키스 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델타크론 변이의 염기서열 25건을 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를 추적하는 국제 데이터베이스 GISAID에 보내 추가 검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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