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명절 앞두고 관급공사 체불임금 실태조사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09 09:15:28
10~19일, 대상 공사 기존 3억 이상→3000만원 이상으로 확대
울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10일부터 관급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한은 19일까지다.
지난해까지 5억 이상의 공사(전문공사 3억)와 1억 이상의 용역사업(학술용역 제외)에 한정했던 조사 대상을 올해부터는 공사의 경우 3000만 원 이상 사업으로 확대, 임금체불 여부를 더욱 촘촘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세부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26건 299억 원, 용역사업이 20건 95억 원 등 총 46건에 394억 원이다.
이들 사업에 대한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와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등 자료를 바탕으로, 감독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에 대해서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 참가자격 제한 등 강력 조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한 임금체불 방지로 건설노동자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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