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택시 호출 앱, 가맹비 없고 승객엔 마일리지 '인기 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1-06 14:45:50

간호·보건·사회복지직 신규 공무원 63명 공직사회 첫 걸음
진주시 기반한 '경남혁신창업협회' 출범…경상국립대 협약

지난 2016년 출시된 경남 진주지역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진주택시'가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근 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진주택시' 애플리케이션 초기화면 모습. [진주시 제공]

거대 플랫폼 택시 호출 앱과 달리 가맹비가 없는 데다가 승객에게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면서 상승 효과를 내고 있다.

6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는 모바일 자동결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한층 높인 업그레이드 버전이 선보이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진주택시'는 거대 플랫폼의 택시 호출 앱과 마찬가지로 승객용 앱에 최초 한 차례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다음 사용 때부터는 별다른 절차 없이 택시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승객이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목적지까지 예상 운행시간·요금·경로가 표출되고, 등록한 카드의 결제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결제가 이뤄진다. 하차 시 택시 미터기로 확인된 운임을 택시기사용 앱에 입력하면 최종 결제된다. 

호출비 0원의 혜택과 함께 승객에게 돈 되는 서비스는 또 있다. 최초 앱 가입 시 500원, 지인에게 앱을 소개하는 친구초대에 2000원(초대받은 사람은 1000원)의 마일리지를 준다. 또 택시 이용 시 자동결제한 금액의 2%를 마일리지로 돌려줘 다음 택시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개인택시 진주지부 이우용 지부장은 "거대 플랫폼 택시 호출 앱은 대당 월 3만9000원의 가맹비가 있다. 우리 기사들은 진주택시를 통해 가맹비 없이 영업할 수 있어서 좋다"며 "기사의 가맹비, 승객의 호출 수수료 등 적지 않은 금액이 역외 업체의 수익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간호·보건·사회복지직 신규 공무원 63명 공직사회 첫 걸음

진주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63명에 대한 '2022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지난해 경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공무원들이다. 8급 간호직 6명, 9급 보건직 8명, 9급 사회복지직 18명 등 14개 직렬 총 63명이다.

이번 신규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대응 부서와 주민생활에 밀착된 읍면동에 최우선으로 배치돼 감염병 예방활동과 주민 복지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새내기 공무원 대표로 신규 공무원 선서에 나선 박소민 주무관은 "신규 공무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소통과 협업을 잘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혁신창업협회, 설립허가 받아…진주 51개 등 80개사 참여

진주시에 기반한 비영리 사단법인 경남혁신창업협회(회장 박성재)가 지난 3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경남혁신창업협회에는 설립허가일 기준 진주시 관내 51개 업체를 포함, 경남도내 80개 창업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혁신창업협회 설립 과정에는 진주시의 숨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월부터 설립 인가를 준비했으나, 참여업체의 지역적 편중으로 인해 설립 허가 과정이  지지부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진주시 담당 직원은 중소기업 옴부즈맨을 통해 설립요건을 갖추면 허가하는 강행규정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를 수용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관련 법령이 '특별한 사유 없으면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 허가한다'는 내용으로 개정됐다.

경남혁신창업협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창업중심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경상국립대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 창업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