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근 권성동·윤한홍 사퇴…'윤핵관' 3인방 백의종군
장은현
eh@kpinews.kr | 2022-01-05 08:57:08
權 "내부 갈등은 필패…제 사퇴로 분열 사라져야"
權, 尹과 장제원 모두 직책 없이 선거 지원 나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핵심 측근인 권성동 의원에 이어 윤한홍 의원도 5일 당직과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가 쇄신의 방안을 추구하는데 어떤 장애도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 아래 당직과 선대위 직책을 내려 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 승리를 위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다시 새 출발을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권 의원의 당 사무총장·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권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저를 소위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라며 공격했을 때도 국민에게 드릴 말씀이 많았으나 하지 않았다"며 "내부 갈등은 패배의 지름길이다. 제 사퇴로 모든 불만과 분열이 깨끗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윤 후보의 '최측근 3인방'으로 꼽히는 권성동·장제원·윤한홍 의원이 모두 '백의종군'에 나서는 셈이다.
윤 의원은 "당도 위기고 정권교체의 전선도 위기"라며 "정권교체를 위한다는 일념으로 윤석열 후보의 정치권 입문 초기부터 힘을 합친 저로서는 현재의 위기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자성했다.
그는 "지금 우리 후보가 여러 어려움 속에 있지만,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 싸운 강단으로 잘 싸워 이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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