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제한 불복종해 24시간 운영한 카페 '압수수색'

김명일

terry@kpinews.kr | 2021-12-29 15:31:41

경찰이 방역당국의 영업시간제한 조치에 반발해 24시간 운영을 선언했던 대형 카페를 압수수색했다.

▲ 21일 인천에 본사를 둔 경기 용인의 한 카페에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에 반대하며 24시간 영업한다"는 안내문을 걸려있다. [뉴시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오후 이 카페의 인천 연수구 본점과 직영점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페의 CCTV 영상과 카페 출입자 명부를 확보가 목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후 대표와 종업원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카페는 지난 18~20일 연수구 본점과 직영점 등 2곳을 24시간 운영했다.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에 반대하며 영업을 강행한다는 뜻을 사전에 밝혀 관심을 끌었다.

연수구는 9시 이후 영업이 계속되자 카페 대표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카페 측은 21일 "방역 지침에 따르겠다"며 오후 9시에 문을 닫았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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