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인당 개인소득 '2021만 원'…9개도 중 2위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2-27 16:19:50
강원도 2020년 1인당 개인소득이 2021만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지역소득통계 잠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2021만원으로 전년보다 103만6000원(5.4%)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8번째, 9개 도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1인당 개인소득은 지역총소득 중에서 가계로 돌아가는 몫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강원도는 지난 2016년에는 전국 15위에 그쳤으나 2017~2018년 13위, 2019년 11위, 2020년 8위로 빠르게 개선됐다.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평균(2121만 원) 대비 95.3%로 전년(92.8%)보다 2.5%p 높아졌다
2020년 경제성장률은 –2.0%로 전국평균 경제성장률(-0.8%)을 1.2%p 하회하고 있고 17개 시도 중 11번째다.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서비스업 및 숙박·음식점업의 매출 감소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도내 산업구조는 농림어업 5.0%, 광업·제조업 11.7%, 건설업 9.7%, 전기·가스·증기업 2.0%, 서비스업 72.2% 구성을 보였다. 전년(2019년)과 비교해 건설업과 농림어업 비중은 각각 0.6%p, 0.4%p 확대됐고 서비스업(0.7%p↓) 비중은 축소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이 도 지역 중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공공부문과 건설 부문의 부가가치 증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원의 효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미래 첨단·청정산업 육성, 지역산업 체질 개선 및 SOC 확충, 고용안전망 강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도민 소득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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