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드론 뜨자 호수 수질정보 컴퓨터에 실시간 착착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2-27 14:54:47

원주시드론특별자유화구역 연세매지호수서 실증운행

중부권드론산업활성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원주시드론특별자유화구역 중 하나인 '연세 매지 호수'에서 민·관·산·학이 함께 한 '무인 수상 드론 실증'을 진행했다.

▲ 27일 원주시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중 하나인 '연세 매지 호수'에서 수상드론 실증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실증에는 ㈜드림이노베이션, 연세대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한국드론재난구조단, SH기술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무인 수상 드론은 무인자동항법으로 운항하며 물속을 측량한다. 수상드론이 수집한 영상과 각종 데이터는 즉시 컴퓨터로 전송된다. 이날 전방위적으로 매지호수의 수심 측량 및 수질(PH, 산소포화도, 전포도) 측정이 이뤄졌다.

▲ 수상드론 관리자가 컴퓨터로 자동주행항로를 설정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수상드론은 이외에도 3D 입체화는 물론 실종자 탐색, 하천 범법 행위 감시 및 정찰에 이용할 수 있다. 실종자 탐색에 많은 수색 인원과 빈번한 잠수부의 투입 대신 수상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상 치안 경계는 2시간~15시간까지 물 위에서 활동하며 상황 발생 시 경고 방송 또는 관제시스템과 연결, 관련 기관인 경찰서로 전송되는 신고체계 지원이 가능하다.

▲ 수상드론 관계자들이 배터리 교환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이번 ㈜드림이노베이션의 수상드론은 USV(Unmanned Surface Vehicle) 개발로 바디보드에 적용했다. 자동항법장치와 전자변속기, 모터 등의 조합과 추진방식은 기존의 스크류 방식에서 워터젯과 에어젯 분사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낮은 수심과 부유물질, 수초로부터 자유로운 임무 활동이 가능하다. 또 통신 모듈 개발로 1대의 관제시스템으로 여러 대의 수상드론을 동시 통제하는 군집드론 시스템을 적용했다.

김정헌 중부권드론산업활성화위원회 사무총장은 "원주시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을 시도할 때만 해도 원주시엔 드론과 관련 부서조차 없었다. 이후 1년이 지났다. 원주를 넘어 중부권 벨트 구축을 위해 중부권드론산업활성화위원회를 결성 후 두 번째 실증을 진행했다"며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드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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