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차량용 올레드 패널 '최고의 화질'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1-12-26 14:58:20

글로벌 인증기관 獨 TUV로부터 국제인증 획득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화질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 Rheinland(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고시인성 차량용 OLED(High Visibility Automotive OLED)'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 LG디스플레이 Auto 마케팅·상품기획 손기환(왼쪽) 상무가 티유브이(TUV) 코리아 프랭크 쥬트너 대표로부터 '고시인성(High Visibility) 차량용 올레드'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패널은 운전자가 주간과 야간에 접하는 밝기(10~5000룩스) 등 광범위한 주행환경에서 최고의 화질을 일관되게 구현하고, 영하 40도의 혹독한 저온에서도 동일한 화질을 유지했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어떤 시야각에서도 전체화면의 5%크기에 불과한 작은 콘텐츠까지 왜곡 없이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적(R)·녹(G)·청(B) 발광 소자를 여러 층으로 쌓는 OLED 신기술(텐덤·Tandem)을 적용해 발광소자가 1개 층인 제품 대비 화면밝기와 수명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기존 차량용 LCD(액정표시장치)는 작은 콘텐츠 주변으로 빛이 새어나가 명암비가 저하되고 저온환경에서 반응속도가 느려져 잔상이 남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스스로 빛을 내는 차량용 OLED는 명암비가 인증 기준치인 5만 대 1을 크게 상회하는 60만 대 1 수준이며, 자동차 외부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도 휘도와 색상을 99% 이상 유지한다. 응답 속도도 인증기준치(3ms·밀리세컨드) 보다 빠른 0.66ms로 잔상이 없다.

LG디스플레이 Auto 마케팅·상품기획담당 손기환 상무는 "이번 인증은 자동차용 텐덤 OLED가 최고의 화질과 극한 수명을 만족하는 유일한 디스플레이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주행 중에는 더 안전하게 사용하고 정차 중에는 더 편리한 디스플레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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