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이불 밖은 위험해"…전날보다 더 춥다

조채원

ccw@kpinews.kr | 2021-12-26 11:27:05

전국 낮기온 영하…체감온도도 영하 10도 전망

26일 일요일은 크리스마스였던 전날보다 더 춥다. 곳곳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낮에도 체감 추위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 제주 한라산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6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인근 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아침기온은 -20도~-6도로 전일 대비 3도 정도 더 낮아졌다"며 "전국 낮 기온 역시 -8도~2도로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 매우 춥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매서운 추위는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겠다. 아울러 전라권과 제주도, 충남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까지 적설량은 전라내륙과 충남서해안 3~8cm, 충남권내륙과 서해5도에는 1~3cm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10~30cm, 많은 곳은 40cm 이상도 예상된다. 전라서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5~10cm, 많은 곳은 전라서해안에 15cm이상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중부지방 위주로는 한파 경보까지 내려진 지역이 많다"며 "추위에 대한 대비와 보온에 철저히 신경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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