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 안전하지 않다"…원주서 오미크론 3건 확인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2-23 16:17:55

도내 첫 확진 사례…"확산 막도록 특별 관리"

강원도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난 22일 국내 감염 오미크론 변이 3건이 원주에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북구에서 감염사례 발생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강원 원주 주민에게서도 오미크론 변이 3건이 확인됐다. [광주 북구 제공]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은 지난 18일 발생한 원주시 확진자의 변이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대학생 A(25·남) 씨에게 감염된 사례 14건 중 3건이 오미크론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 씨가 원주에 도착한 것은 지난 13일 밤 11시다. 도는 질병관리청과 전라남도와 공조해 A 씨의 동선을 확인해왔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총 19건 의뢰했다. 오미크론 의심자는 24시간 이내 역학조사를 완료하고 접촉자 감시 기간을 기존 10일이 아닌 14일로 적용하며 진단 검사를 3회(인지시, 9일차, 13일차)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고, 오미크론 확진 및 추정자 15명은 모두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기존 재택치료자 2명은 오늘 중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원주시와 협의해 오미크론 역학조사반 별도 운영 등을 모색하겠다"며 "돌파감염 비율이 높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높은 특성을 가진 오미크론 확산 저지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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