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골목 특화카드 도입…최대 17% 캐시백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1-12-23 08:44:38

시범지역 수영구(망미·남천동), 북구(만덕 1·2동) 가맹점 216곳서 현장 발급

부산시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일부 시범 지역에 '동백전 골목 특화카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시의 '동백전 골목 특화카드'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동백전 골목 특화카드'는 부산시와 골목상권의 협업으로 탄생한 카드로,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 선정 지역에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시범사업 대상지로는 △북구 만덕 1동 △북구 만덕 2동 △수영구 망미골목 일원 △수영구 남천동 등 네 군데다.

이들 골목상권 내에 위치한 가맹점 총 216곳에서 현장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동백전 앱 등록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민이 골목특화카드를 등록해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기본 동백전 캐시백 10%에 추가 캐시백 5%, 가맹점 자체 선할인 2%를 더해 최대 1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가맹점에서는 일반 동백전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기본 캐시백 10%를 적용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동백전을 통한 골목상권 내 소비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사업의 경제적 효과와 개선․보완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에 골목특화카드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동백전 골목특화카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골목상권이 조속히 회복되어 지속적으로 골목경제가 유지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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