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놀루와 조합, 문체부 주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2-22 10:39:57

전국 8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지속 가능성 높은 관광사업체로 인정

경남 하동군의 '주민공정 여행사' 놀루와 협동조합(대표 조문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 하동 놀루와 협동조합의 '차밭 음악회' 모습. [경남도 제공]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하동 놀루와 협동조합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관광 자원 홍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 2017년 8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설립된 하동 놀루와 조합은 여행자와 주민 모두 만족하고 현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여행'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매년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하동 놀러와 조합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활성화 3차년도 사업에도 선정돼, 주민들과 마을에서 일주일 동안 함께 머물며 주민의 생활 방식대로 살아보는 '시골 마을 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하동 놀루와가 대한민국 주민공정여행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한 8개 관광자원을 선정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시작된 것으로, 올해까지 총 106개가 선정됐다. 올해는 본상 3개 분야에서 4개, 특별상 3개 분야에서 4개가 각각 뽑혔다.

본상은 △서귀포 치유의 숲 △수원화성 야간관광 △신안 퍼플섬 △킹카누나루터 등 4곳이다. 특별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 등이 받았다.

올해 특별상에는 '환경적·사회적으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또는 관광사업체 및 관광 프로그램' 분야가 신설됐고, 여기에 하동 놀루와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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