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아래로부터의 반란 중심될 것"
장은현
eh@kpinews.kr | 2021-12-19 12:17:14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비전·철학 전할 것"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9일 신당 '새로운물결'(새물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지난 10월 24일 창당 발기인 대회 후 약 두달 만이다.
김 전 부총리는 정당 명칭과 당헌을 채택하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그는 지난 10월 24일 창당 발기인 대회 후 부산시당, 경남도당, 충북도당, 충남도당, 경기도당 등 6개 지당을 창당했다.
그는 지난 17일 중앙당 창당 소식을 전하며 "창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실천에 옮겼다"고 자평했다. "34세 벤처창업가, 사과 농사를 짓는 농업인, 32세 여성 귀농인 등이 창당준비위원장, 지역당 위원장 등을 맡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서다.
이어 "7000여 명의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스로의 힘으로 지역 시도당을 일궜다"며 "'아래로부터의 반란'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물결' 시작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새물결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고려해 지역당 창당대회를 마친 6개 지구당 임원진들만 모여 소규모로 행사를 연다. 대신 유튜브 '김동연TV'로 생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한 당원들과 지지자,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타버스도 활용한다. 김 전 부총리는 "이제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메타버스 창당대회가 동시에 열린다"며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정치 스타트업다운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로 국민들께 비전과 철학을 알리겠다"고 공언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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