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나흘째 300명대 신규 확진…경남은 다시 200명대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2-18 11:51:55

18일 0시 기준 부산 362명 집계…경남은 211명 '역대 두번째'

부산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38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가 17일 신규 확진자는 362명으로 다소 주춤했다.

경남지역 신규 확진자는 211명으로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고, 울산의 경우 4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모임 자제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임순택 기자]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362명으로, 누계 확진자가 2만79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에는 부산진구 어학원, 영도구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 어학원에서 지난 10일 종사자 1명에 이어 당초 음성으로 확인됐던 학원생이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실시된 접촉자 조사에서 학원생 3명에다, 가족 등 접촉감염도 5명 추가 확진됐다.

영도구의 중학교에서는 지난 16일 학생 1명에 이어 접촉자 조사에서 학생 4명, 접촉자 2명 등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지인 △남구 병원(2명 추가 확진) △사하구 초등학교·실내체육시설(2명) △사상구 병원(4명) △사상구 시장(4명) 등에서의 n차 감염도 이어졌다.

부산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19→328→241→206→343→346→388→362명 등이다.

경남의 경우 18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211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12일(218명)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창원 56명, 양산 38명, 김해 36명, 진주 22명, 거제 14명, 밀양 13명, 하동 11명, 통영 6명, 창녕 5명, 사천 4명, 거창 3명, 함안 2명, 합천 1명이다.

경남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9일 206명 △10일 193명 △11일 198명 △12일 218명 △13일 181명 △14일 195명 △15일 199명 △16일 171명 △17일 211명이다.

울산지역의 경우 전날 하루 동안 46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16명, 남구 10명, 동구 5명, 북구 9명, 울주군 6명이다.

17일 확진자 숫자는 전날(57)보다 11명 줄어든 수치다. 울산지역에서는 지난 13일 한 교회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7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교회 등에서 산발적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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