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곳 선정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12-17 15:47:29

도심지 흉물로 방치된 옛 미림탕 부지 재탄생 기대

경남 의령군은 '중동지구 인정사업' '가례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2건이 2021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옛 미림탕 부지 주변 전경.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앞서 9월에 2차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상동지구 우리 동네 살리기'가 선정되는 등 올해에만 총 3곳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중동지구 인정사업은 안전등급 D등급인 위험건축물 재생사업으로, 중동리 394-34번지에 위치한 옛 미림탕 부지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옛 미림탕 부지는 의령군 구도심 중심지에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치안을 위협하는 건물로 지적돼 왔다.

의령군은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이곳을 생활 체육시설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공동체 공간으로 변모시킬 방침이다.

또 가례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예비사업으로, 가례면 가례리 일원에 주거지지원형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소통하는 행정과 참여하는 지역주민의 공통된 노력이 이번 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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