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화재대응능력 1급 여성소방관 탄생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2-16 10:40:36

최영은 소방교 "지식과 현장 능력 겸비할 것"

강원도 내 여성소방공무원 중 최초로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한 여성소방공무원이 탄생했다.

▲ 최영은 소방관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는 춘천소방서 후평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최영은 소방교가 지난 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1회 화재대응능력 1급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은 화재 현장에 필요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돼 도내 소방공무원 중 57명이 보유하고 있다.

최영은 소방교는 강원도립대 소방환경방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6년에 임용됐으며 인명구조사 2급, 응급구조사 2급 등 다수의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을 소지했다. 화재 현장과 인명 구조에서 맹활약하는 현장형 인재로 평가받는다. 부녀 소방공무원으로, 아버지 최재만 씨도 춘천소방서에 근무한다.

▲ 최영은 소방교가 20㎏이 넘는 방화복과 공기 호흡기를 착용하고 자동차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급 평가시험은 이론평가 취득과 실기평가는 화재 현장과 동일하게 20㎏가 넘는 방화복, 공기 호홉기 등을 착용하고 호스와 사다리 전개, 50㎏에 이르는 요구조자를 30m 운반, 고층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7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다.

최영은 소방교는 "전문능력과 지식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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