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3년 한우산에 '별 관측소' 조성…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12-15 15:58:37

경남 의령군은 14일 군청실에서 부군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 별 천지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령 한우산 주차장 팔각정에서 바라본 은하수. [김도형 기자]

한우산은 차량으로 해발 800m가 넘는 산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고, 빛 공해가 적어 별 관측의 숨은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많은 사진인들이 은하수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찾는 장소다.

의령군은 한우산을 경남 별 관측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간 뒤 같은 해 7월에 총사업비 45억 원의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별 천지마을(별 관측시설) 조성 설계 공모로 선정된 설계안을 토대로, 한우산 생태주차장에 4000㎡ 규모의 별 관측소와 자연학습 체험시설을 2023년까지 건립한다는 방침을 구체화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천혜의 자원을 가진 한우산이 의령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한우산 별 천지마을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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