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 할머니' 도운 중학생들 선행에 부산시교육감도 감동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1-12-13 17:23:17
망미중 14명 하굣길 쏟아진 폐지 줍는 할머니 도와
김석준 교육감, 뒤늦게 소식 듣고 학교 방문해 표창
▲ 망미중학교 학생들이 '폐지 할머니'를 도와 리어카를 대신 끌어주고 있는 모습. [부산시경찰청 페이스북 캡처]
이들 학생의 선행은 부산 연제경찰서 교통과 직원이 부산경찰청에 제보했고, 부산경찰청이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이라며 "이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부산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고 인성교육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김석준 교육감, 뒤늦게 소식 듣고 학교 방문해 표창
최근 하굣길에 폐지를 정리하던 할머니를 도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 부산의 중학생 14명이 부산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13일 오전 수영구 망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선행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날씨가 매우 추웠던 지난달 15일 오후 하교하던 중 교문 앞에서 바람에 휘날려 쏟아진 폐지를 혼자 정리하던 할머니를 발견하고 함께 폐지를 주워 리어카에 실어 주었다.
할머니 혼자서 고물상까지 리어카를 밀고 가기가 힘들 것으로 판단한 학생들은 30여 분 거리의 고물상까지 함께 리어카를 밀고, 폐지 상자를 들고 옮겼다.
이들 학생의 선행은 부산 연제경찰서 교통과 직원이 부산경찰청에 제보했고, 부산경찰청이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이라며 "이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부산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고 인성교육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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