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11월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지로 확정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2-13 11:52:02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2023년 11월에 열리는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
양국 35개 지자체의 관계자와 기업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부산시가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 2018년 6월 한·러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출범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2018년 경북 포항에서 처음 열린 뒤 2019년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21년에는 울산에서 개최됐다.
2023년에 열리는 제5차 포럼에는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및 북극지역 18개 지방정부 등 양국의 자치단체 35곳 관계자·기업인·경제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기업인·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 지역 기업의 북방 진출 기회를 넓히는 등 북방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양 도시 협력 잠재력이 큰 북극항로 개척과 북극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해 조선·항만·수소 분야 등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북방경제협력의 중심도시, 나아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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