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면~충무 BRT 개통…버스전용차로 남북축 완성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1-12-13 08:55:25

20일 오전 4시30분부터…버스 속도·정시성 최대 30% ↑
시내버스 21개 노선 조정…내년 동서남북 BRT 축 완성

부산시는 오는 2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7.9㎞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 부산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위치도. [부산시 제공]

이번 BRT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충무동 자갈치교차로 14.5㎞ 남북축 BRT가 완성돼, 버스 속도는 12∼28%까지 증가한다.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BRT 개통과 함께 서면복개로·고관로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노선도 조정, 버스의 정시성과 속도를 더욱 높이고 일반차량의 교통흐름도 원활하게 한다.

오는 20일 개통 당일에는 신설되는 BRT 정류소 36곳,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52곳 및 주요교차로 11곳 등에 시 공무원과 경찰 등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서면교차로에서 주례교차로까지 5.4㎞ 구간의 BRT도 개통된다면, 이번 남북축 BRT 연결과 연계해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BRT 축이 완성될 것"이라며 "향후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 저탄소 그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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