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치경찰委 예산 105억 확정…시비 40억 전국 최대규모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1-12-10 10:39:52

부산형 치안시책 16개 사업 추진

2022년도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이 105억70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예산안 국·시비 비율. [부산시 제공]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내년도 예산은 치안과 행정이 연계된 부산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맞춤형 치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예산 현황을 보면, 생활안전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및 교통사업 분야 치안사업비 85억 원(국비 65.7억 포함)이 편성돼 전체의 80.9%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자치경찰공무원 후생복지비, 민·관·경 치안활동 지원, 위원회 기본경비 등이다.

세부사업 별로는 △치안 플랫폼 활용을 위한 치안리빙랩 1억 △교통사고 예방 스마트경고 시스템 2억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프로젝트 2억7000만 원 △매체 활용 및 시민참여 홍보 1억4000만 원 등이다.

올해 5월 출범한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경찰청 기존 사업수행을 위한 국비 65.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시비 40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부산시 자치경찰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위원회 전체 예산액 105억7000만 원 중 '치안사업' 추진을 위한 시 재정 투입율은 약 38%로,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내년도 위원회 예산은 치안과 행정이 융합하는 부산형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더욱더 시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추진을 위한 예산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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