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급증에 해운대백병원 찾은 박형준 "매우 엄중한 상황"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1-12-08 14:08:52

8일 0시 기준 확진자 전국 7175명, 부산 253명 역대 최다
부산시장·교육감, 대시민 호소문 발표 "꼭 백신 접종해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역대 하루 최다를 기록한 8일 오전, 박형준 시장이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의료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 8일 위중증 병상 운영기관인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부산시장이 최영균 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최근 부산지역은 연일 100~200명대 확진자를 유지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253명으로 급증, 감염세가 무섭게 확산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8일에 15명이었던 부산지역 위중증환자는 이날 42명으로 한 달 새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의료시스템 붕괴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중환자 병상 운영기관인 해운대백병원을 직접 찾아 환자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업무수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시장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현재 부산지역 코로나19 보유병상은 총 728병상으로, 이 중 63병상이 위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박형준 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과 김 교육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로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7175명으로 이 또한 역대 최다"라며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