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NFT 등 신사업 육성 드라이브

김혜란

khr@kpinews.kr | 2021-12-08 12:38:12

조현준 효상 회장이 NFT(대체불가토큰)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 배구 선수 김연경이 모델이 된 박승우 작가의 NFT 작품. [효성 제공]

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시대의 도래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고,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효성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정식 오픈한데 이어 하루 만에 첫 번째 NFT 작품을 완판하기도 했다.

김연경 선수를 콘텐츠로 한 박승우 작가(KAZE PARK)의 NFT 작품 'Something New'는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총 50개가 발행됐다. 박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들과 왕관으로 묘사한 배구공을 통해 '우주에서 가장 훌륭한 배구선수'라는 컨셉을 담았다. 박승우 작가는 지난해 세계 최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이탈리아 국제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A Design Award)의 '일러스트레이션&비쥬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갤럭시아 오픈 후 접속 폭주로 플랫폼이 한때 마비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안정화된 시스템으로 대표적인 NFT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아트, 스타, 럭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IP를 확보해 NFT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