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불가 李 43.1% 尹 39.5%…비호감 尹 40% 李 38.3%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1-12-07 09:37:43
다자대결 尹 43.8% vs 李 35.4%…격차 11%p→8.4%p
미디어토마토 비호감 尹 1.7%p↑ 李 3.3%p↓희비교차
다자대결 尹 38.9% vs 李 38.8%…격차 5.6%p→0.1%p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부정적 이미지'에서도 막상막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공정㈜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지하지 않을 후보'를 물어보니 이 후보라는 응답은 43.1%를 기록했다. 윤 후보라는 응답은 39.5%였다. 격차는 3.6%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1%,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2.3%로 집계됐다.
내년 3·9 대선에서 이 후보를 절대 찍지 않겠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 55.1%로 가장 높았다. 이 후보는 출생지가 경북 안동인데, 고향에서 푸대접을 받는 셈이다.
특히 민주당 안방인 광주·전남북에서 34.7%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가 2주 연속 호남권을 찾아 표심을 챙겼으나 '비토 여론'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를 껴안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권역의 비토 여론은 40% 초중반대였다.
윤 후보를 절대 안찍겠다는 응답은 30% 후반~40% 초중반대를 기록했다. TK에서만 24.0%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 윤 후보 비토는 40대에서 51.7%로, 이 후보 비토는 60대 이상에서 51.4%로 각각 최고였다.
20대 이하에선 이 후보(38.3%), 윤 후보(39.3%)의 비토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만큼 유동성이 높아 두 후보 공략에 따라 지지세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남성에선 이 후보 43.5%, 윤 후보 41.3%였다. 여성에선 이 후보 42.7%, 윤 후보 37.7%였다.
무당층(지지 정당 '없음' 응답층)에서는 이 후보 비토(44.4%)가 윤 후보(26.6%)보다 크게 높았다.
가상 다자대결 지지율에선 윤 후보가 43.8%를 얻었다. 이 후보는 35.4%였다.
안 후보 3.6%, 심 후보 3.0%, 김 후보 1.1%였다.
윤, 이 후보 격차는 8.4%p로 오차범위 밖이다. 그러나 지난주 조사때 11%p보다 좁혀졌다. 윤 후보가 1.5%p 떨어지고 이 후보는 1.1%p 올랐기 때문이다.
미디어토마토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비호감도에서 윤 후보는 40.0%, 이 후보는 38.3%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윤 후보 비호감도는 1.7%p 올랐다. 이 후보는 3.3%p 내렸다.
이 후보 비호감도는 20대와 40대, 50대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윤 후보 비호감도는 30대, 60대 이상을 뺀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윤 후보 비호감도는 광주·전라에서 56.7%로, 이 후보 비호감도는 TK에서 49.2%로 정점을 찍었다.
가상 다자대결 지지율에선 윤 후보 38.9%, 이 후보 38.8%로 초접전이었다.
심 후보는 3.9%, 안 후보 3.7%, 김 후보 1.0%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이 후보 지지율은 37.3%에서 38.8%로 1.5%p 뛰었다. 윤 후보는 42.9%에서 38.9%로 4.0%p 빠졌다. 두 후보 격차는 5.6%p에서 0.1%p로 확 줄었다.
여론조사공정㈜ 조사는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4, 5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모두 무선 ARS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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