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가계대출 3분기 1조1000억 증가…증가세는 둔화
강혜영
khy@kpinews.kr | 2021-12-06 10:26:59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00억 줄어…작년 2분기 이후 첫 감소
올해 9월 말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이 6월 말 대비 1조1000억 원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262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1000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127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1000억 원 늘었다. 전 분기 대비 증가 폭은 2분기(1조7000억 원)보다 둔화했다.
3분기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00억 원 줄었다. 작년 2분기에 1조3000억 원 줄어든 이후 첫 감소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50조2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00억 원 늘었다. 2분기(1조 원)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신용대출은 각각 6000억 원, 1000억 원 증가했고 기타대출 잔액은 변동이 없었다.
9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14%로 전 분기 대비 0.03%포인트 줄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말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12%로 전 분기와 비교해 0.12%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0.14%)은 0.01%포인트 하락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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