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내년 2월 송정IC~문동 국지도 58호선 착공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1-12-03 17:15:13

2022년도 국비 역대 최대 3039억 확보 '성과'
국지도 58호선 국비, 당초 13억→93억 증액

3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국비 3039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거제 연초면 송정IC∼문동 국도 14호선 '국지도 58호선' 건설 사업에 대한 내년 지원 국비가 당초 13억에 그칠 것이란 우려와 달리 93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당장 내년 초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 거제시청 전경. [거제시청 제공]

4일 거제시에 따르면 국회 예산 막판 심사 과정에서 국지도 58호선 건설사업 80억 원,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21억 원, 총 101억 원이 추가로 증액 반영됐다.

국지도 58호선은 총사업비가 3140억 원(국비 2000억·도비 400억·시비 740억)으로,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거제시는 그간 당초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3억 원으로는 터널·교량건설이 주된 공정인 사업 특성상 공기 내에 준공이 힘들다고 판단, 내년 2월부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회와 관련부처에 국비 추가 편성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시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 58호선이 개통되면 교통량 분산에 따른 거제 중심시가지 교통체증 현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부산까지 통행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역대 최초 국비 확보는 모두가 함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거제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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