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이엠씨, 라텍스 핵심원료 생산시설 투자 MOU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1-30 08:53:12
울산에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엔비라텍스'(NB-LATEX) 관련 시설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제이엠씨(JMC·대표이사 정원식)와 엔비라텍스의 핵심원료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시설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0월 엔비라텍스 생산능력 전 세계 1위 기업인 금호석유화학㈜과 대규모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제이엠씨는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연간 4500톤 생산 규모의 에이디피오에스 생산시설을 신설해 엔비라텍스 생산 업체들에게 공급한다.
제이엠씨는 일본의 대한(代韓) 반도체 소재 수출금지 품목 중 2개 품목(자외선포트레지스트, 플루오린폴리이미드)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주력 계열사다. 1953년 부산에서 설립, 1980년 울산으로 이전했다.
제이엠씨는 이번 생산 시설 투자를 통해, 사업 분야를 기존 사카린, 비씨엠비에서 에디이피오에스까지 확장한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의 위생개념이 강화되면서 위생장갑 수요가 증가해 엔비라텍스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엠씨는 기존 공장 여유 부지 9만2672㎡에 건물연면적 1243㎡의 규모로 에이디피오에서 생산 시설을 2022년 착공, 2023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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