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전공원에 '반려견' 친환경 화장실 시범 운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1-29 10:10:21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반려견놀이터에도 설치

경남 진주시는 애완견과 산책 도중 발생하는 배변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견 공중화장실'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 초전공원에 설치된 반려견 공중소변기. [진주시 제공]
 
설치 장소는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 있는 반려견놀이터에 2곳, 초전공원 3곳 등 모두 5곳이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8월 진주휴게소에 반려견 놀이터 '달려라 개(犬)구쟁이'를 개소했다. 개장 이후 24일 기준 4667명, 하루 평균 40명이 찾는 등 방문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반려견 문화 확산 추세 속에서도 산책 도중 배변 처리 문제로 민원이 잦다는 게 진주시의 설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주시가 직접 시범 운영하는 반려견 소변기 내부에는 활성탄,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든 친환경 정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조규일 시장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과 녹지에서 비반려인의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반려인들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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