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안정 패키지사업으로 일자리 유지·창출 큰 효과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1-11-28 11:46:18

위기 항공부품 제조기업 지원 통해 2021명 고용유지
고용서비스 지원·전문분야 교육으로 1138명 재취업

경남도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고용유지와 일자리창출에 큰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 경남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방위항공 전문기술 인력 양성교육 모습. [경남도 제공]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총 104억 원을 들여 고용노동부와 함께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채용장려금 지급 △주력 및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했다.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해 심리안정·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도내 8개 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항공·기계 등 위기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정을 실시했다.

고용위기 퇴직자를 고용한 도내 기업에는 월 100만 원씩 3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 실직 노동자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자동차·기계산업 등 위기를 맞은 주력산업 85개 기업체와 항공부품 도내 제조 기업 17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노동자 2021명의 고용이 유지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 밖에 63개 중소기업에 복지시설(휴게실·수유실·체력단련실) 조성, 냉난방시설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 같은 고용유지 활동과 함께 올해 채용장려금 지급 등 지역주도적인 일자리 종합지원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목표(1021명 채용)보다 117명 많은 1138명의 취업 성공 성과를 이끌어 냈다. 연말까지 목표 대비 120%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주력산업의 장기화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추진 3년 차를 맞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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