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테크놀로지,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추진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11-24 17:27:13
로커스체인 개발사 블룸테크놀로지가 메타버스에 진출한다. 블룸테크놀로지는 메타버스 전담 개발 자회사 다이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게임과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크리에이터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로커스체인은 블룸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초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이상윤 대표는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성능과 확장성의 한계를 모두 극복한, 세상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자평해왔다.
게임업계는 지금 메타버스 열풍이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는 올해 2조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다. 블룸테크놀로지도 이 시장이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분야로 보고 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은 국내 게임 엔진 역사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블루사이드 엔진'을 기술제휴해 이를 새롭게 리빌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중이다. 게임개발사 블루사이드는 블룸테크놀로지 관계회사다.
블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가장 높은 성능의 자체 게임엔진과 블록체인(로커스체인) 메인넷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를 활용한 고도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제작 지원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외부의 여러 도구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갖춰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모두 게임이나 메타버스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순차적으로 중세 판타지, SF, 아니메 등 다양한 세계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형 메타버스를 플랫폼 내에서 멀티-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블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수많은 멀티 버스를 오가며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까지 모두 가능한 초유의 복합형 멀티-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대표는 "낮은 전송 비용 및 고도의 탈중앙화와 함께 사용이 아무리 많이 늘어도 속도의 저하가 없는 확장성을 가진 로커스체인을 최대한 활용,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생태계에 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커스체인 메인넷의 토큰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능들을 모두 접목하면 크리에이터들이 플랫폼을 통해 제작한 게임을 쉽게 서비스하고, 누구나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국경 없는 거대한 마켓 플레이스에서 게임 아이템, 저작 도구, 저작 리소스 등을 NFT로 발행하거나 매매· 대여 등의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대표는 "디파이를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까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높은 경제성과 편의성의 멀티-버스 에코 시스템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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