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감염 고리를 빠르게 차단해야 할 때"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1-24 16:05:12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긴급브리핑
원주서 최근 7일간 확진자 평균 23.6명 발생

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최고치를 기록했던 37명을 훌쩍 넘어선 41명의 확진자가 23일 발생했다.

▲ 24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긴급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원창묵 원주시장은 24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 빠른 속도로 감염되고 있다"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지금은 감염 고리를 끊어냄으로써 감염 확산을 최대한 빠르게 차단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7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23.6명이다.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 유학생 관련 30명, 초등학교 관련 23명, 지인 모임 관련 22명, 어린이집 관련 19명, 교회 관련 16명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원주시 방역대책본부는 전 직원이 밤샘 근무를 하며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경험 있는 인력들은 역학조사 인력을 최우선으로 신속히 재배치하고 있다. 기초역학조사 진행에 따라 현장역학조사 인력도 추가로 더 배치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위기 상황을 경보로 받아들이고 자칫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다시 한번 환기해야 될 때"라며 "바이러스 변이에 따른 돌파 감염 사례도 많아졌다.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 증상을 감기로 오인하거나 밀폐된 환경에서 지내며 주기적 환기를 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더 커지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라 했다.

이어 "아직 백신접종을 받지 않으셨거나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한 분들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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