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 만난 서춘수 군수 "함양,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1-22 15:10:28
경남 함양군의 쿠팡 물류센터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물류중심도시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가 22일 쿠팡(주) 서울 송파구 본사를 방문, 박대준 대표를 만나 물류센터 조성에 따른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함양읍 신관리 일대 연면적 약 5만5000평 부지에 72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3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1동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최신식 설비를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완공 시기는 2023년으로, 쿠팡은 빠르면 올해 연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쿠팡의 함양 첨단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광주·대구·김천 등에 건립되는 쿠팡의 물류센터 중앙에 위치해 영호남 지역 물류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함양 쿠팡 물류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물류센터 착공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지역주민 대상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박대준 대표는 서춘수 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물류센터 착공으로 함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선정된 투자선도지구에 쿠팡을 중심으로 물류기업을 집중 유치, 향후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쿠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개통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내륙철도가 완성되면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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