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미국 휴스턴시 자매도시 '맞손'…"북미 교류·협력 거점 확보"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1-20 10:17:15
미국을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20일(현지 시간 19일 오후) 휴스턴 시청에서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을 만나 두 도시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울산시와 휴스턴시와의 관계는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서 휴스턴 시의회는 2020년 12월, 울산시 시의회는 2021년 3월 울산-휴스턴 자매도시 협정안을 승인했다.
양 도시 시 의회 승인 후 1년 내 조인식을 추진한다는 휴스턴시 자매도시 결연 절차에 따라, 양 도시는 휴스턴시에서 조인식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송철호 시장은 "휴스턴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북미지역 교류·협력 거점을 확보하고, 대학 교육, 에너지·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휴스턴시는 인구 230만 명으로,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1위 도시이다. 바이오·메디컬, 정보통신(IT)분야, 우주항공 연구개발 등 첨단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미국 남부지역에서 국민총생산(GDP)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휴스턴시는 울산 소재 기업 중 SK·현대중공업·롯데케미칼·한국석유공사(KNOC) 등이 현지에 진출해 활발히 경제 활등을 벌이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꼽힌다.
송철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외교투자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8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 독일 뮌헨 등을 순회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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