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투자 ETF 순자산 5조원 돌파
김지원
kjw@kpinews.kr | 2021-11-19 16:23:19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합계 규모가 5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미국에 투자하는 TIGER ETF 14종목 순자산 합은 5조2856억 원이다. 지난해 말 1조1761억 원 대비 4조1095억 원 증가했다.
규모가 가장 큰 미국 투자 TIGER ETF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다. 순자산이 1조6386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571억 원 증가했다. 해당 ETF는 미국 신성장 산업을 이끄는 나스닥 대표기업 100종목에 투자하는 'NASDAQ 100'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미국S&P500 ETF'가 뒤이어 두 번째로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작년 8월에 상장한 해당 ETF는 순자산이 올해 9122억 원 늘어난 1조 276억 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ETF는 미국 전체 시장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두 ETF는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므로 역외 ETF보다 거래가 편리하고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환전이 필요 없고 QQQ, SPY 대비 ETF 보수가 저렴하며 연금계좌에서 매매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TIGER ETF가 미국에 투자하는 대표 수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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