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내년 예산 7021억 편성…올해보다 10.85% 증가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1-19 12:39:15

부산 기장군은 7021억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을 편성, 19일 기장군의회에 제출했다. 

▲ 부산 기장군 청사 전경. [기장군 제공]

기장군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6309억, 특별회계 712억 원이다. 올해 본예산 6334억 원 대비 687억 원(10.85%)이 늘어나, 본예산 규모가 최초로 7000억 원을 넘어섰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등 이전수입 증가분과 재산세 등 자체세입 증가분을 반영한 것이다.

예산안은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한 재정 지출, 복지 및 안전분야 지출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회복 및 지역균형 발전에 중점 편성했다고 기장군은 설명했다.

기장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군의 핵심사업인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와 연관된 사업을 추진해왔다. 내년도에는 증가된 세입분을 반영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자리 프로젝트'는 △읍면별 시가지 환경정비 △해안가·해수욕장·등산로 정비 △노인·장애인·청년일자리 지원 등으로 지역·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고용안전망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쉴자리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은 △환경통합관제센터 운영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원 노후 시설물 교체 및 정비 등이다.

'제자리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은 △전 군민 마스크 지급 △어린이집·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다함께 돌봄사업 지원 확대 △사할린동포 생활안정 지원 △다자녀 출산지원금 지원 등이다.

이와 별도로 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철도 KTX-이음 신설(정차)역 유치를 위한 대응용역비를 편성했고, 주민숙원 사업으로 기장군 5개 읍·면 소재의 도로개설 사업에 300여억 원을 투입했다.

오규석 군수는 "인구 20만 시대를 앞두고 도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민생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며 "코로나 이전의 일상회복을 넘어 미래성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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