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감귤 시범사업서 제주도댁 3년 각고 끝에 '첫 출하'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1-19 08:55:20
남해지역 감귤 농가로는 2번째 성과
경남 남해군은 관내 '감귤농장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에서 감귤 '첫 출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지역의 감귤 생산 농가로는 이번이 두번째다.
남해군은 '2018년 영농활용 우수과제 현장적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농업기술원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김홍순 씨 감귤 농가에 초기 자금을 지원했다.
이곳은 설천면 소재 김창일 씨 농가에 이어 남해에서는 두번 째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다. 제주도가 고향인 김홍순 씨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3연동 감귤하우스 1591㎡를 신축했다.
그는 자부담으로 3연동 1650㎡ 규모 온실을 추가로 건립해 레드향 감귤나무 500그루를 심어 올해로 3년째 재배한 결과, 첫 수확의 기쁨을 얻게 됐다.
이번에 생산된 감귤 620㎏은 학교 급식에 납품하고, 잔여 물량은 12월 중 감귤 따기 체험을 통해서 판매하거나 인근 주요 관광지에 직판행사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현정 남해군 원예특작팀장은 "남해에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에게 먹거리,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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