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하남·과천 등 4100가구 사전청약
김지원
kjw@kpinews.kr | 2021-11-17 14:32:38
다음달 1일부터 하남교산, 과천주암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 4곳의 3차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하남 교산 지구 20평대 추정 분양가는 4억 원대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하남교산, 과천주암, 양주회천, 시흥하중 4곳 4100호 물량의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18일 사전청약 누리집과 엘에이치(LH)청약센터에 게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보다 1~2년 앞서 입주자를 예약받는 제도다. 지난 7월과 10월 인천계양, 남양주왕숙2 등 1만4435호 규모의 1·2차 사전청약을 마쳤다. 3차 사전청약의 경우 1·2차 때보다 물량은 적지만, 서울과 가까워 인기가 많은 지역이 나온다.
이 가운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하남교산·과천주암이다.
하남교산 지구는 전체 3만3000여호(인구 약 7만8000명)의 주택이 계획되어 있다. 이중 3차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A2블록 내 공공분양 1056호다. 1056호가 20평대 규모인 전용 51~59㎡로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51㎡ 4억2000만 원에서 59㎡ 4억8000만 원 수준이다.
과천주암 지구에서는 전체 6000여호(인구 약 1만5000명)의 주택 중 C-1·C-2 블록 1535호가 사전청약 대상주택이다. 과천주암 지구의 경우 지가가 높고 84형이 포함돼 있어 5~8억 원대의 추정분양가가 산출됐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과천주암의 경우 전용 84㎡(114가구)만 일반분양으로, 나머지는 전용 46~55㎡ 규모의 신혼희망타운 물량이다. 시흥하중도 전체 물량이 신혼희망타운이다. 하남교산, 양주회천은 전용 55~59㎡ 규모의 소형 평수만 있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자격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청약저축 가입자다. 사전청약 대상지구가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되어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특별분양의 경우 공급유형에 따라 입주자저축·자산요건·소득요건·무주택세대주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하며, 구체적인 자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8일 입주자 모집공고 뒤 12월 1일~3일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위별로 청약 신청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12월 23일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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