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설 앞두고 감타래 작업 바쁜 '곶감마을' 함양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1-15 13:26:20
곶감 주산지 찾은 서춘수 군수 "가을 저온에도 원료감 수급 이상 없어"
조선시대부터 곶감 주산지로 유명한 경남 함양군에서 절기상 소설(小雪·22일)을 앞두고 수확한 감을 타래에 매다는 작업이 한창이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청정지역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곶감을 생산하는데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있다.
함양군은 명품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내년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현대식 건조시설와 저온 저장고·건조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춘수 군수는 14일 곶감 주산지인 서하·서상·백전면 생산농가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서 군수는 "올해 봄 냉해와 가을 저온으로 다소 떫은감 피해가 있었지만 원료감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어, 품질 좋은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특판행사를 통해 함양곶감을 꾸준히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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