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길2 등 도심복합사업 3곳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김지원

kjw@kpinews.kr | 2021-11-10 10:50:4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증산4구역 등 총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추가 사업지 확보를 위해 10일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원미 등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절차 [LH 제공]

이번 주민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LH가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 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역세권)은 지난 3월 31일(1차), 부천원미(저층)는 6월 23일(5차) 각각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쌍문역(서측)과 신길2의 경우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전 주민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이 3곳은 용도지역 종 상향, 도시규제 완화 등을 통한 고밀 복합개발을 통해 신길2 1300여 세대, 부천원미 1700여 세대, 쌍문역(서측) 1100여 세대의 대단지로 재탄생된다.

도심복합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한 사업성 개선, 공공주도 패스트-트랙(Fast-track)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 시공브랜드 주민 선정 등 다양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어 개발이 정체된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재개발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3분의2 이상을 충족해야 하나 도심복합사업은 2분의1 이상(서울·인천·부산(저층주거지)은 60%이상)이면 사업이 가능, 재개발사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지역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9월 도심복합사업의 세부방안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돼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이 마련됐고 증산4,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등 4곳 후보지가 예정지구로 지정되며 선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증산4 등 4곳의 후보지는 예정지구 지정 후 단기간에 주민동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는 등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예정지구 지정 등 향후 사업일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덕성여대' 지구를 포함해 4개 지구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함으로써 연내연내 증산4,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원미, 덕성여대 등 8곳(약 1만 가구)의 본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본 지구 지정 이후 이주·보상협의 및 착공(2023년 이후), 이르면 2026년 주민 입주를 목표로 한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공공주도 3080+ 사업추진의 선도기관으로서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연내 지구지정 등 가시적 성과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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