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7개월 만에 첫 대면 정례조례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1-09 10:05:53

산업평화상 시상식도 같이 개최

"더 낮게 시민의 말씀을 듣고, 더 가까이 시민의 삶을 살펴서 시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주기를 바랍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오전 직원들과 직접 마주 보며 정례조례를 진행했다. 지난 4월 8일 취임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진 첫 대면 조례다.

▲ 박형준 부산시장이 9일 시청에서 취임 이후 첫 대면 조례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번 정례 조례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맞춰 백신 접종 완료자 3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시청 내 방송 및 인터넷 방송 바다TV로 사무실에서 정례조례를 함께 했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 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정례조례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부산시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조직임을 실감했으며, 이는 소중한 우리의 힘이므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이란 시정 현안마다 치열하게 부딪히는 고통 속에서 열매를 맺는 열정의 시간이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성취의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우리 모두 한명 한명이 시장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산업평화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현석 부산환경공단 노조 위원장, 허상필 전국우정노조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박형준 시장, 안병철 부산주공㈜노조 위원장, 정승배 전국전력노조 부산울산전력지부 위원장, 심상균 부산경총 회장.

이날 정례조례에서는 제29회 산업평화상 시상식도 같이 개최됐다. 산업평화상(모범노동자·기업인) 부문 8명, 산업평화공로상(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부문 2명 등 총 10명이 산업평화상을 수상했다.

정례조례 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는 기관별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 추진상황과 정책,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유치 성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확대간부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내년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넘어 안정기로 접어들고 부산이 비상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분발을 당부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활동과 관련, "단순한 빅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부산의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이며, 2030 이전의 부산과 이후의 부산을 완전히 다르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라며 "우리 부산과 대한민국이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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