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용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달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1-05 09:59:51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20여년 간의 끈질긴 기술개발로 발전용 가스터빈의 핵심부품인 블레이드 국산화를 위한 실증 운전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오는 8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국산 '블레이드'를 적용한 가스터빈을 실증 운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발전용 가스터빈의 블레이드는 그동안 해외기업들이 기술을 선점하고 있어 기술장벽이 높은 분야로 여겨졌다. 1000도 이상 고온 연소가스에 노출돼 주기적 교체가 필요하며, 터빈 운영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부품이기도 하다.
남동발전은 지난 1998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인 성일터빈과 협업으로 당시로선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상용화를 시작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끈질긴 기술개발 노력으로 가장 높은 기술 수준이 필요한 '블레이드' 정비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재생정비기술 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으로 남동발전이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성일터빈, 한국재료연구원, 창원대학교의 참여로 이뤄졌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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