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 취업·창업 희망' 비경제활동인구 400만명…'역대 최다'

강혜영

khy@kpinews.kr | 2021-11-04 15:45:39

94%가 임금근로자 선호…희망 월급은 200만~300만원

향후 1년 내에 취업 또는 창업 의사가 있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약 4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청년층 고용을 위한 일자리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취업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이내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올해 8월 기준 399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만7000명(2.2%) 증가한 것으로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8%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뛰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조사 기간에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들은 주된 활동상태에 따라 가사, 통학, 연로, 심신장애, 기타로 구분된다.

이들이 구직활동을 시작하거나 취업하면 경제활동인구로 잡힌다.

연령별로는 20대 취업·창업 희망자가 122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도 83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어 30대(67만9000명), 50대(61만3000명), 40대(58만1000명) 등 순이었다.

희망하는 고용 형태는 임금근로자가 93.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6.3%에 그쳤다.

취업 시 희망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 원 미만을 제시한 경우가 41.8%로 가장 많았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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