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vs 울산 중구 '백화점 건립' 여론전… 주민들 1인 시위 계속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0-30 15:34:31
최근 (주)주민대책협의회 발족, 신세계 측에 백화점 건립 압박
신세계, 백화점 부지 매입 복합상업시설로 선회…지역민 반발
신세계, 백화점 부지 매입 복합상업시설로 선회…지역민 반발
울산 중구 주민들이 당초 10월 말까지로 예정됐던 '혁신도시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릴레이 1인 요구활동'을 11월에도 이어간다.
30일 울산 중구청에 따르면 주민들은 박태완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지난 6일부터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앞에서 ㈜신세계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릴레이 1인 요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중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 13개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통정회, 새마을협의회, 그린리더협의회 순서로 이마트 본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요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 25일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신세계가 울산혁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걸맞은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지난 2013년 8월 백화점 건립 조건으로 울산혁신도시 2만4300㎡ 부지를 매입한 뒤 건축 일정을 미뤄오다가 지난 6월28일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 복합상업시설 계획안을 내놓으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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