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람선 실종 승객 이틀째 수색작업…1명은 사망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0-29 08:53:47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여성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은 숨진 가운데 해경이 실종자 1명에 대한 이틀째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2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해경과 해군 소방은 사고 해역과 표류 예상 지점에서 전날 실종된 A(58) 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구조 표류 예측 시스템으로 수색 구역을 지정,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실종 해역은 파고가 2∼3m로 매우 높다. 바람 세기도 초속 10∼12m로,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56분께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져 B(39) 씨는 구조 1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숨졌다. 구조될 당시 이 여성은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중구에서 출항해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379톤급 유람선에 탑승한 승객으로, 총 303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유람선에는 당시 1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