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수출, 농수산식품 싱가포르 수출로 'GTI 대미'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17 17:07:39

강원도-강원수출-고려무역, 온라인 수출업무협약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 4일차이자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11시 '글로벌 유통업체 농식품 수출 협약식 및 선적식'이 진행됐다.

▲ 17일 오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안권용 ㈜강원수출 대표(왼쪽부터)와 싱가포르 고려무역 윤덕창 회장(오른쪽 화면)이 온라인줌 접속으로 '농식품 수출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이날 원주 오크밸리 행사장과 강릉 농산물도매시장 그리고 싱가포르를 연결한 온라인 중계로 수출 협약을 맺고 도내 기업이 생산한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이 싱가포르로 선적· 출발했다.

선적식에 앞서 메인스튜디오에선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안권용 ㈜강원수출 대표이사가 싱가포르 현지 고려무역 윤덕창 회장과 온라인 줌 접속을 통해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식품 수입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고려무역은 1979년 설립된 대형식품 유통업체로 싱가포르에 150여 개에 이르는 한국 식당과 주요 쇼핑몰 푸드 코트에 사용되는 식자재의 95% 이상을 공급하는 연 매출 200억 상당의 유통업체이다.

고려무역은 ㈜강원수출과 올해 초 도내 신선 농산물 등 두 번의 시범 수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도내 산 청정 김치와 나물류, 고랭지 무·배추 등 8000달러 상당의  본격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윤덕창 회장은 "강원도는 깨끗하고 청정하며 고랭지 등 천혜 자원을 가진 제품이 많기에 싱가포르에서 식음문화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권용 ㈜강원수출 대표(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는 "싱가포르와 강원도의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내산 우수 농식품이 싱가포르 전 지역에 수출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준 고려무역에 감사하다"며  "강원도 제품은 청정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료로 한다. 지속적인 수출판매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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