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도르트문트 유니폼 '100만 원'…스타 애장품 경매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16 16:15:08
이영표 강원FC 대표의 도르트문트 유니폼이 100만 원에 낙찰되는 등, 연예 및 스포츠 스타 애장품 경매가 열렸다.
GTI박람회가 3일차를 맞은 16일 오후 1시 원주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그랜드볼룸에선는 강원도와 강원FC가 함께 하는 'GTI 희망나눔 플리마켓' 이벤트가 개최됐다.
MC 박경림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을 기증 받아 온라인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이다.
이영표 강원FC 대표는 "최문순 도지사께서 함께 좋은 일을 해보자고 제안을 하셨다. 강원FC는 강원도의 일이고 팀의 일기기도 하기에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 직접 나서 스타들에게 애장품 기증을 부탁했다. 모두가 흔쾌히 응해주고 직접 들고와 전달까지 해 주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문순 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그리고 이영표 강원FC 대표와 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 애장품 플리마켓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매행사에는 이영표, 안정환, 기성룡, 최여진, 션, 윤성빈, 김요한, 송진우 등 16명의 기부스타들 애장품 18개가 소개됐다. 이날 이영표 대표의 도르트문트19-20어센틱유니폼이 최고가인 1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GTI 희망나눔 플리마켓-박람회 참가기업 제품 경매'와 오후 1시에 진행한 스포츠스타 애장품 경매 플리마켓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됐다. 기부금은 GTI박람회 마지막날인 17일 티에리코펜스 국경없는 의사회 사무총장에게 전달됐다.
최문순 도지사는 "온라인으로 경매하는 행사는 처음 해 보는데 흥미진지하고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수익금을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있다"며 "GTI박람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마지못해 온라인으로 시작했는데 효과가 좋았다. 위기가 기회가 된 것이다. 올해는 새로운 기술, 메타버스나 AI 등 적용해 작년보다 접속자가 세 배가량 많다. 일년내내 계속되기도 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확산이 될 수 있어 앞으로는 온라인 중심의 박람회로 변화돼야 할 것"이라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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