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산물 가공업체, 도 온라인 판매망 입점 17% 불과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11 15:15:34

도, 250개 업체 강원마트·시군 온라인몰 입점 독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마트' 와 '시・군 온라인몰' 입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산물 비대면 소비문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동해시수협의 '반건조 오징어'. [강원마트 홈페이지 캡처]


강원도 대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158억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년 전보다 7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250개소 중 '강원마트'와 '시・군 온라인몰' 입점한 업체는 42개로 17%에 불과하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수산물 구매가 급감했다. 동해안 대표 어종인 도루묵 등 계절별 일시 다획 수산물의 어가 하락도 예상된다. 시장조사 결과 해결책은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확대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강원도는 어업인은 수산물을 제값을 받고 수산물 가공업체는 재고 물량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에 부심했다. 이에 올해 12월까지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250개소를 대상으로 '강원마트' 및 '시・군 온라인몰'에 전부 입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태훈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2년 온라인 판매 행사로 다양한 '할인특판 및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행사'는 물론 '대형마트&백화점'과 연계한 상생 할인 직거래 행사를 전 방위적으로 추진해 어업인과 수산가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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